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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 . 증강현실

Z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 가상 체험 BEST 7

by aimeme 2025. 3. 26.

Z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 가상 체험 BEST 7

 

메타버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이제는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일상과 놀이의 새로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Z세대는 메타버스를 단순한 ‘게임’으로 보지 않고, 사회적 경험과 자기표현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지금 Z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체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BEST 7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제페토 월드 여행

네이버의 자회사 ‘제트(Z)’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Z세대의 놀이터입니다. 제페토의 가상 월드에서는 실제 도시를 본떠 만든 배경 속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가상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아바타 꾸미기를 넘어, 아바타로 직접 세계를 누비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 에펠탑 앞에서 셀카를 찍고, 일본 신사 앞에서 친구들과 춤을 추는 등, 현실과 유사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와 협업한 월드는 실제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로 이어지는 상호작용 요소도 포함돼 있어, Z세대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합니다.

 

2. 로블록스에서의 뮤직 콘서트

로블록스는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수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특히 로블록스에서 열리는 뮤직 콘서트는 글로벌 Z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 릴 나스 엑스의 콘서트는 3600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이후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트웬티 원 파일럿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로블록스를 무대로 삼았습니다. 사용자들은 아바타로 콘서트장을 누비며, 다른 사람들과 채팅하거나 춤을 추는 등 단순 시청을 넘어선 몰입형 공연을 즐깁니다. 현실 콘서트에서 느낄 수 없는 인터랙티브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Z세대를 사로잡은 핵심입니다.

 

3. 메타버스 안무 연습실 체험

K-POP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Z세대는 메타버스 내에서 아이돌 댄스를 직접 따라 배우는 활동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제페토와 ifland 등에서는 가상 연습실이 구현돼 있어, 아이돌 댄스를 따라하거나 직접 춤 영상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는 등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용자는 VR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아바타를 조작하며 안무를 연습할 수 있고, 특정 구역에서는 라이브 댄스 챌린지, 대결 콘텐츠도 진행됩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춤을 추고 피드백을 받는 경험은, 실제 오프라인 학원보다 접근성이 높고 재미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체험 콘텐츠입니다.

 

4. 아바타 패션 커스터마이징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Z세대는 아바타를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디지털 자아'로 인식합니다. 아바타의 헤어스타일, 피부색, 옷, 액세서리 등을 원하는 대로 꾸미는 경험은, 현실에서의 패션 감각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일부는 실제 브랜드와 협업하여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루이비통, 구찌, 나이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도 메타버스 전용 아이템을 제작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꾸미기를 넘어, 창작과 소비, 표현의 복합적인 경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5.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 체험

Z세대가 학습과 사회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메타버스 캠퍼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교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입학식, 졸업식, 동아리 활동, 강의 등 다양한 학사 활동을 가상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교실을 방문하거나 교수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공동 과제를 수행하거나 가상 동아리실에서 친구들과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배경과 테마의 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어, 현실에서 불가능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이 가능해졌습니다.

 

6. NFT 갤러리 & 전시회

Z세대는 예술 감상도 디지털 방식으로 즐깁니다. 메타버스 내에서 운영되는 NFT 갤러리는 기존 미술관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 마련된 디지털 전시장에서 NFT 작품을 감상하고, 해당 작품의 소유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거나 구매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갤러리에서는 특정 시간에 아티스트가 직접 나와 작품 설명을 하거나,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실시간 행사도 열립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참여형 문화 체험’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지는 셈이죠. 특히 음악, 영상,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전시는 Z세대의 감각과 취향에 잘 맞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7. 가상 직업 체험관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Z세대에게 메타버스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JobWorldXR, 커리어플러스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는 의사, 파일럿, 프로그래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자는 각 직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고, 특정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부 플랫폼은 AI 피드백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분석하고, 적합한 직무 방향을 제안해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몰입감 높은 가상 체험은 실제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교육계에서도 메타버스 직업 체험의 활용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Z세대는 더 이상 가상 공간을 허구의 세계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실보다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앞으로 메타버스는 더욱 정교하고 몰입감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교육, 소비,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을 보완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 가상 체험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